충남교육청, 제34회 충남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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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제34회 충남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시상식
  • 이정복 기자
  • 승인 2012.04.2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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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충남 = 이정복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지난 26일 제34회 충남학생발명품경진대회 시상식과 개관식을 가졌다.

올해로 34회를 맞는 이 대회는 총 2477점이 출품되어 예선대회를 거친 후, 본선에는 563명의 학생과 지도교사가 함께 참여해 과학꿈나무 학생들의 발명 아이디어 축제 경연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도 참신한 아이디어와 창의성이 뛰어난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어, 스마트 사회를 주도하는 창의적인 인재육성에 과학발명 교육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회는 도내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학생 스스로 아이디어를 내 만든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 대회에는 생활과학I 226점, 생활과학Ⅱ 99점, 학습용품 129점, 과학완구 43점, 자원재활용 66점이 출품되었다.

발명 전문가 28명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금상 94명, 은상 187명, 동상 280명이 선정되었다. 실생활에 바로 응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창의성이 우수한 작품은 공주대학교, 공주교육대학교, 건양대학교 총장상을 수상했다.

대회를 주관하는 충남과학교육원(원장 김인식)은 발명품경진대회가 미래의 주역인 우리 학생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어, 미래의 국가과학기술을 짊어질 과학기술자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되고 있다고 역설했다.

이번 발명전에는 간단한 아이디어를 이용한 작품에서 전문가 수준에 이르는 작품까지 다양하게 출품되었고, 전반적으로 가정이나 학교 등 일상생활에서 본인이 평소에 느꼈던 것으로부터,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선정하여 과학적인 탐구과정을 거쳐 제작된 발명품들이 다수 출품되었다.

이달 28일까지 충남과학교육원 강당에서 전시를 통해 뛰어난 아이디어를 담은 발명품을 외부에 공개하여, 교육공동체뿐만 아니라 충남 도민의 발명 생활화와 붐을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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