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요리대회 '성료'
상태바
국내 최대 규모 요리대회 '성료'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2.05.06 14: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2012대전세계조리사대회의 요리경연 대회인 ‘2012 한국국제음식박람회(이하 IFK)’와 7개 대륙 최고의 자리를 놓고 벌이는 ‘글로벌셰프챌린지’, ‘한스부쉬켄영셰프챌린지’ 가 5월 5일을 마지막으로 그 화려학 막을 내렸다.

5월 1일(화) 새벽 육류요리 라이브경연을 시작으로 5일(토) 시상식까지 4박 5일간 벌어진 치열한 경연 이였으며, 국내 최초로 세계 3대 국제 요리 경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는 순간 이였다.

이번 대회에서 주목해볼만한 점은 바로 조리사들만의 잔치가 아닌 일반인도 요리경연에 참가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요리경연 작품을 맛볼 수 기회를 제공하여 대회를 즐길 수 있는 계층을 넓혔으며, 심사기준에 음식조리와 서비스 그리고 뒷정리까지 포함시켜 단순히 맛있는 요리를 만드는 것이 아닌 즐길 수 있는 요리를 만드는 것에 주안점을 둔 대회였다는 것이다.

요리경연대회 운영도 매우 엄격하게 진행되었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경연자들에게 방해를 끼치지 않도록 몰려든 취재진들의 취재 및 촬영을 일부 제한하였으며 원활한 심사 진행을 위해 일반인들의 동선을 제한하는 등 대회운영에 만전을 기하는 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과는 대만족이였다. 요리경연을 관람하기 위한 구름인파가 몰려들었으며, 시식권 또한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달간 판매를 계획했던 사전 온라인판매분 590매는 조기 매진되었으며, 글로벌셰프챌린지, 한스부쉬켄영셰프챌린지 시식권은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판매를 개시한지 3일 채 되기도 전에 매진이 되기도 했다.

그리고 대회가 시작된 첫날 새벽부터 그날그날 현장 판매하는 시식권을 구매하기 위해 1~2시간씩 이어지는 대기행렬이 이어졌으며, 시식권을 구매하지 못해 매우 아쉬워하는 광경도 벌어졌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IFK와 앞으로 한국에서 언제 볼 수 있을시 모를 7개 대륙의 챔피언전 글로벌셰프챌린지, 한스부쉬켄영셰프챌린지는 이렇게 뜨거운 여운을 남긴채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