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청소취약지대 ZERO화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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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청소취약지대 ZERO화 선언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2.06.2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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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깨끗하고 살기 좋은 중구 조성을 위해 ‘2012 청소 취약지대 제로화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청소취약지역인 원룸, 주택가 이면도로, 유흥업소 밀집 지역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 혼합 배출, 비규격 봉투 사용, 불법 광고물 등을 근절하기 위해 ‘주민참여 월요일 아침청소’, ‘불법투기 단속강화’, ‘청소사각지대 클린활동’을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특히, ‘주민참여 월요일 아침청소’를 통해 주말 쓰레기 미수거로 인해 청결상태가 취약한 월요일 아침, 자생단체회원 및 주민들이 함께 동별 취약지역 38개소를 대상으로 쓰레기 수거 및 무단 투기 방지 계도활동을 7월부터 집중 전개한다.

이는 주택 골목길, 원룸 촌 등 상습무단 투기지역을 중심으로 집중․반복적으로 청소를 한다는 점에서 주목되며, 서로 아는 이웃 주민들이 함께 청소를 함에 따라 불법투기 예방의 홍보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보문산 주변, 주택가의 공한지 등 청소 사각지대의 묵은 쓰레기 수거를 위해 8월부터 공공근로 인력을 활용하여 클린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쓰레기 무단투기 등의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쓰레기 배출이 많은 일요일 저녁시간 특별 야간단속 실시, 현장 단속반 증원, 상가번영회와 함께 유흥업소 광고쓰레기 자율청결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내 동네․내 직장 앞 청소하기’에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국토 대청결 운동 전개와 청결유지 및 불법투기 예방대책을 강력하게 추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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