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부경찰서 물포차가 논밭에 간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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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중부경찰서 물포차가 논밭에 간 까닭은?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2.06.2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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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전국적인 가뭄으로 인해 피해 농가가 속출하고 있는 요즘 대전중부경찰서 물포차량이 밭 농수 지원에 나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날 지원을 받게 된 주민은 중구 목달동에서 콩을 경작하고 있는 농업인으로 경찰의 물포차를 이용한 농업용수 지원을 받으며 “경찰이 이런 일까지 세세하게 신경을 써주는 줄 몰랐다. 정말 감사하다” 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농수 지원에 사용된 물포차는 4,000리터짜리 용량의 대전지방경찰청 1기동대 소속 차량으로 4,500리터 용량의 물보급차와 함께 현장에서 가뭄에 단비 같은 농업용수를 살수해 주었다.

현장에 나간 담당경찰관은 “농촌의 피해상황에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할 것 같다. 주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계속해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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