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내달 20일까지 쓰레기 불법투기 집중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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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내달 20일까지 쓰레기 불법투기 집중단속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2.06.2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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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정착과 ‘쓰레기 제로도시 클린유성’ 조성을 위해 다음달 20일까지 쓰레기 불법투기 집중단속과 홍보를 함께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하절기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집중단속은 주민 경각심을 고취하고 홍보를 통해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구는 쓰레기 불법투기 집중단속반을 5개반 17명을 편성해 관내 쓰레기 불법투기 취약지역과 도안신도시를 대상으로 주간과 야간에 단속을 실시한다.

중점 단속 사항은 종량제봉투 음식물쓰레기 및 재활용품 혼합배출과 비규격봉투 쓰레기 투기 행위 등이다.

특히 원․투룸 등 다가구주택 밀집지역 등 상습 불법 투기지역을 중점적으로 단속해 적발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녹색생활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그린리더 30명이 불법투기 취약지역 30개소, 도안신도시 주택․상가지역 등을 방문해 음식물쓰레기,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 전단지 1만부를 배부하는 등 홍보활동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 쓰레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양심화분, 불법투기 경고판 등을 설치해 주민들의 불법투기 심리를 차단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단속과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쓰레기 없는 도시 유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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