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퇴직한 직원이 5천만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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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퇴직한 직원이 5천만원 쾌척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2.06.2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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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한남대에서 20여년을 근무하고 퇴직한 직원이 5천만원의 발전기금을 쾌척해 화제가 되고 있다.

26일 한남대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 거주하는 최용관(60. 사진왼쪽) 목사가 이날 오후 한남대를 방문, 김형태 총장에게 5천만원을 기탁하였다.

최 목사는 한남대 동문으로서, 한남대에서 29년을 직원으로 근무한 뒤 퇴직하고 목사로서 미국에서 활동 중이다. 최 목사는 경제적 형편이 넉넉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한남대에서 받은 은혜가 크다며 보답 차원에서 이같은 기부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남대는 이날 최 목사에게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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