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길 인증제도 운영 100일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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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길 인증제도 운영 100일 맞아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2.06.2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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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길 인증제도 주관기관인 K-water(사장 김건호)는 지난 3월 20일부터 시행한 자전거길 종주 인증제가 6.28일 현재 운영 100일을 맞아 전체 종주 인증자가 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길 인증코스는 ‘구간별 종주’․‘국토종주’․‘4대강종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구간 종주 후 인증등록을 하면 인증스티커를 지급하고, 국토종주와 4대강 종주를 하면 인증스티커와 기념메달을 지급하고 인증서를 발급해 준다.

6.27일 현재 ‘구간별 종주’ 인원은 한강 2,406명, 금강1,365명, 영산강 943명, 낙동강 1,871명, 남한강 2,111명, 새재길 1,582명이다.

‘4대강종주(총804km)'는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코스를 모두 종주하는 것으로 5월24일 100번째 4대강 종주자가 탄생했고, 6월27일 현재 476명이 종주인증을 받았다.

'국토종주(633km)'는 인천 아라서해갑문에서 한강구간을 거쳐 부산 낙동강 하구둑까지 완주하는 것으로 5월26일 500번째 국토종주자가 탄생했고, 6월27일 현재 1,395명이 종주 인증을 받았다.

주목할 점은 첫 외국인 국토종주 인증을 받은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 미국대사이다. 캐슬린 스티븐스 전 대사는 지난 5.27일~31일 4대강 자전거길 국토 종주에 성공한 뒤 “아름답고 자연 친화적이다. 게다가 역사까지 생각할 수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자전거길 인증제도 시행 이후 4대강 자전거길을 즐기는 사람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자전거길 종주 인증제도 운영 100일째를 맞은 지금 4대강 자전거길은 전국민의 사랑을 받는 명품 자전거길로 그 가치를 더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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