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승길 스트림비젼 대표 “'SV-클라우드'로 승부수 띄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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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승길 스트림비젼 대표 “'SV-클라우드'로 승부수 띄웠어요”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2.06.27 2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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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KOBA 전시회 제품 문의 쇄도..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주)스트림비젼(대표 배승길)는 Grid, Cloud, Transcoder Manager, N-Screen 등을 융합한 3세대 IP미디어 서비스 플랫폼으로 Zetasis™ “SV-Cloud Media” 를 출시했다.

기존에 제공되고 있는 IP기반 미디어 서비스는 콘텐츠-등록-변환-전송 등의 순서로 진행되고 있다. 서비스 공급자는 정해진 콘텐츠와, 시청자의 데이터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CMS 및 Transcoder 등 서비스 플랫폼이 구성돼 있어야 한다.

지난 5월말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2 KOBA 전시회' 스트림비젼 부스에 찾아온 관람객들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넷폴더, 유튜브, 아프리카TV 등 기존 웹 포털 미디어 등도 모두 여러 단계를 거쳐 영상이 보여지게 된다.

앞으로의 멀티미디어 서비스는 기존의 저장소와 독립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각각 독립적인 서비스를 수신 받는 형태를 넘어서게 된다.

개인 PC, 스마트폰, 스토리지 서버, 미디어 서버 등과 연계된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하고, 시청 할 수 있는 “6 service”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6 Service란 Any-Where, Any-Device, Any-Time, Any-Content, Any-OS, Any-Network을 의미하는 것으로 정해진 OS형태의 지원과, 정해진 Platform에서의 서로 공유하는 새로운 미디어 서비스를 뜻한다.

Client Chain 소프트웨어는 생중계(Live)/다시보기(VoD) 콘텐츠를 실시간 변환-시청-재전송 작업을 수행하면서 Cloud Media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StreamVision에서 발표하는 Zetasis™ “SV-Cloud Media Platform”은 다양한 형태로 저장된 콘텐츠 등을 생중계할 수 있다.

Any-Device에 맞도록 자동 변환하고, OS, Device와 연동 가능한 메타데이터를 자동 생성/ 자동 배포하는 등의 작업 처리가 가능한 Cloud Media, Grid Media, Transcoder Manager, N-Screen Service를 완성하는 것으로 6 Service 구현을 위해 다양한 영상/음성처리 리소스를 관리하는 Transcoder Manager를 포함 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 중 하나다.    

이 기술은 6 Service 구현을 위해 사무실이나 관공서 등에서 사용되고 있는 컴퓨터에 Client Chain S/W를 설치하면 활용이 가능하다.

이로써 그동안 영상이나 음성 등을 변환하기 위해 장비를 추가로 구매하지 않아도 돼 경제적 손실과 변환시 필요한 시간 등을 아낄 수 있다.

26일 스트림비젼 사장실에서 만난 배승길 대표는 "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케이블 방송사가 위기을 맞을 것이며 IPTV 산업은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배승길 대표 인터뷰]

최근 1달 전에 사무실을 이전했다는 스트림비젼 배승길 대표를 그의 사장실에서 만나 근황을 들어봤다.   

배승길 대표는 얼마 전 서울 삼성동에서 열렸던 방송장비 전시회에 대해 말을 꺼냈다.

“스트림비젼이 매년 참가하는 전시회지만 이번 KOBA 2012를 통해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SV- 클라우드 제품에 더욱 자신감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배승길 대표는 미디어산업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말했다. 바로 케이블방송사의 위기를 예측했다.

이유는 스마트폰이라고 말했다.

배 대표는 “이제는 케이블방송사를 통해서 보았던 뉴스나 드라마 등을 보지 않아도 된다. 바로 IPTV가 등장했기 때문” 이라며 “IPTV는 스마트폰이나 다른 테블릿PC로 확대 될 것” 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유튜브, 아프리카TV 등 기존 웹 포털 미디어들이 다양한 콘텐츠 영상과 생방송 등의 기능을 내세우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이 그 증거"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한편으론 빠른 성장을 저해하는 요소로 바로 영상의 변환 시간과 영상의 해상도"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클아우드 미디어 제품은 그런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클아우드는 이미 경남 사천에 위치한 우주항공(주)와 육군과학화훈련단에 제품의 러브콜이 와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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