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산업진흥원, 영상제작교실 수료생 첫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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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산업진흥원, 영상제작교실 수료생 첫 배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2.07.0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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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효정)은 차세대 영상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한 토요문화학교‘꿈꾸러기 영상제작교실’이 교육과정을 모두 마치고 지난달 30일 수료식을 가졌다.

2일 시에 따르면 대전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한 토요문화학교는 영상제작 교육 및 실습을 통해 영상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2일부터 5주간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2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9월 정식 개강에 앞서 시범으로 운영된 이번 토요문화학교는 주 5일제 수업 실시에 따른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 및 인성교육을 위해 기획된 교육 사업으로 문화산업진흥원의 시설과 장비를 활용한 실기 위주의 수업으로 진행됐다.

교육생의 수업과정은 전문 촬영장비 체험과 개인의 기기를 이용해 직접 제작실습 과정을 거쳐 뮤직비디오를 완성, 특히 촬영 및 편집뿐만 아니라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재료 등을 가지고 직접 특수 분장을 체험해 보는 시간은 가장 인기 있는 커리큘럼이었다.

이효정 원장은 수료식에서“이번 영상제작 교실운영으로 영상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함께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 분양에서 세계를 주름잡는 감독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토요문화학교가 대한민국의 차세대 영상 꿈나무를 육성하는 영상문화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에는 꿈꾸러기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학부모 등에게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하며 상영을 하는 자리가 마련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아이들의 취미와 적성을 위해 영상제작교실에 참여하게 됐는데 이렇게 작품까지 완성해 시사회 자리에 참석하니 매우 놀랍다”며“아이가 이런 계기로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준 것에 대해 감사 드리며, 교육기간이 짧아 매우 아쉬우나 9월에 개강되는 정규과정에 꼭 참여를 시키겠다”고 깊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대전문화산업진흥원은 정규과정의 토요문화학교‘꿈꾸러기 영상제작교실’을 오는 9월 12주차 과정으로 본격 운영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영상사업부(☎042-479-4128,41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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