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시장, 선진국 '북유럽'국가 본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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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 시장, 선진국 '북유럽'국가 본받자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2.07.0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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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염홍철 대전시장이 5일 정례기자회견을 열고 복지와 경제발전 이루는 북유럽국가를 본받아야한다고 말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7월 5일 시청기자실에서 정례기자회견을 갖고 후반기 정책기조를 설명했다.

염홍철 시장은 “행정은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 것”이라며 “북유럽의 스웨덴과 핀린드를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염 시장은 “이들은 신자유주의적 경제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면서 “ 복지에 치중하면 경제가 어렵다고 한다. 북구라파는 복지수준도 높고 경제도 적정성과를 내고 있다” 고 북유럽의 장점을 닮아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염 시장은 “중요한 것은 재정의 건전성이다. 국제경쟁력을 가지려면 제조업이 중요하다” 며 “대전의 재정건전성은 양호한 편이다. 광역시중에서 대전이 유일하게 10%대” 라며 “서남부 스포츠타운 등 그림만 그려놓고 무리하게 추진한다면 재정에 큰 부담을 갖게 된다” 며 시재정에 무리를 두면서까지 투자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전은 GRDP가 13위다. 그러나 개인당 순위는 울산과 서울 다음으로 대전”이라며 “개인소득을 늘리려면 대전경제의 파이를 키워야한다”고 해법을 내놨다.

그는 “그러기 위해서는 제조업의 유치가 중요하다” 면서 “기업유치를 촉진하고 대전제조업에 재정, 행정력을 강화해 대전을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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