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지뉴스] 대덕구에 도대체 무슨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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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뉴스] 대덕구에 도대체 무슨일이?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2.07.0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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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덕구청 김용배 편집위원이 지난주에 사직서를 냈다.

최근에 일어났던 대덕구의회의 사태와 무관하지 않다는 것이 주변의 애기다.

<MBS>와 만난 대덕구 관계자는 “김용배 편집위원의 계약기간이 지난주 금요일에 만료됐을 뿐” 이라며 “앞서서 생각하지 말아 달라”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하지만 대덕구청 내 분위기는 경질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 사표는 바로 수리됐고 후임편집위원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진한 대덕구 비서실장도 함께 사직서를 제출한 상태이나 아직 수리는 되지 않은 걸로 확인됐다.

주진한 비서실장은 정용기 구청장의 최측근으로 선거가 있을 때마다 구청장 당선을 위해 앞에서 뛴 핵심 인재다. 

정용기 구청장이 허심탄회하게 말 할 수 있고 믿을 수 있는 구청 내에 몇 안 되는 측근인물 중의 한사람으로 알고 있기에 그 결과가 주목된다.  

구청내부를 잘 알고 있는 구청관계자는 <MBS>와의 전화통화에서 “정용기 구청장님이 주 실장님을 평소에 많이 신뢰하고 있다” 며 “(비서실장)역할을 제대로 할 인물이 별로 없을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오늘 9일 주진한 비서실장은 대덕구청으로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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