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탄진평생학습도서관, 개관 10주년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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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탄진평생학습도서관, 개관 10주년 행사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2.07.1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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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덕구(구청장 정용기) 신탄진평생학습도서관은 올해로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7월 12일부터 21일까지 열흘간 ‘개관 10주년 맞이 기념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전경사진.
금번 행사는 지난 2002년 7월 12일 신탄진평생학습도서관이 개관한 이래 지난 10년간 지역민을 대상으로 지식정보 제공 및 독서커뮤니티 구성,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등 지식매개자로서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도서관은 지역사회내 책 읽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왔음은 물론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강좌를 개설 평생학습 기반 조성의 중추적 역할을 도맡아왔다.

이와 관련 개관 10주년에 즈음하여 지난 10여 년 간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앞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지식메카로서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였다.

오는 17일 오전 10시 30분에는 ‘미래사회 변화와 미래교육트렌드’라는 주제로 명사초청 특강이 있다. 이날 특강은 박세훈(유엔미래포럼 한국대표부 사무총장)강사를 초청하여 미래사회의 변화 흐름과 부상하는 미래전공, 미래진로 예측 등 미래사회의 다양한 변화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기념 공연으로 14일 오후 3시에 북마임 전문 공연단체인 이미지헌터 빌리지를 초청하여 ‘도서관에서 만나는 북마임’이라는 주제로 이청준 작가의 동화「할미꽃은 봄을 세는 술래란다」와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동화 「터널」을 원작으로 한 북마임 공연이 열리며, 관람자들과 함께 간단한 마임도 배워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하였다.

이와 함께 21일 오후 3시, 한국의 전통춤과 창작춤이 어우러진 이정애무용단의 ‘춤, 꽃으로 피다’라는 공연도 개최된다.

이밖에도 개관 10주년 기념행사로 12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1층에서 ‘도서나눔전’ 행사가 실시되며, 같은 날 오후 3시 30분 부터는 어린이 열람실에서 어린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빛그림책 상영 및 도서회원 카드집 만들기’ 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2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다목적홀에서 때죽나무를 이용한‘몽당연필 핸드폰 고리 만들기’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9일부터 30일 까지는 어린이열람실에서 오후 3시 30분부터 유아 및 초등 저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영어동화 스토리텔링’이 진행 중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난 10년 동안 도서관을 아끼고 이용해 준 지역민들의 성원과 관심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지역민들이 도서관 이용을 통해 지적성숙과 문화적 감동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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