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제17회 용수골 대학로 정기공연 2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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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제17회 용수골 대학로 정기공연 27일 개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2.07.2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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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동구 용수골 대학로에서 금요일 밤을 뜨겁게 달굴 7080세대를 위한 추억의 콘서트가 열린다.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와 대학로문화콘텐츠협의회는 27일 오후 7시 50분 용운동 대학로 야외공연장에서 제17회 용수골 대학로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용수골 대학로 정기공연은 대학로 문화콘텐츠 사업의 일환으로 민․관․학이 함께 참여하는 대학 연합축제로 개최, 학생과 주민 간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며 17회째 이어오고 있다.

동구와 대전시가 주최하고 동구대학로상가번영회가 후원하며 대학로문화콘텐츠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추억의 7080 콘서트”를 테마로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 5인조 직장인 밴드 ‘펀펀스(FunFuns)'가 출연하여 신나는 공연과 함께 장혜리, 송골매 등 히트가수의 음악을 들려주며 ▲ KBS 2TV ’TOP 밴드‘ 결선에 진출한 실력파 가족밴드 ’블루오션‘이 조지 윈스턴의 캐논 변주곡, 윤도현의 가을우체국 앞에서 등 우리에게 친숙한 음악으로 금요일 밤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70년대 포크음악의 전설 통기타 가수 이태원이 초청가수로 등장하여 대표곡 ‘솔개’ 등을 부르며 서정적인 포크음악으로 7080세대에게 그 시절의 향수와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공연이 세대간 음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며, 대학로 주변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가 될 이번 공연에 많은 주민이 참석하여 잊지못할 추억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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