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김인홍 제 14대 대전시 정무부시장이 25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대전시는 25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김 부시장(56)은 충북 옥천 출신으로 한국방송통신대 법학과와 한남대 사회문화대학원(부동산학 석사)을 졸업하고 현재 한남대 경영대학원 박사 과정에 있다.

김 부시장은 92년부터 96년까지 신한국당 서․유성구 지구당 사무국장, 민선5기 출범후 2010년 8월부터 대전시 일자리특별보좌관으로 기업지원과 일자리창출 업무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날 김 부시장은 취임사에서“항상 시민들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여민동락(與民同樂)의 행정, 가장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는 유약겸하(柔弱謙下)의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며“대전시 발전과 시민행복 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자리나 직책에 연연하기보다 올바른 역할로 일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M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