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한국의 문화유산 시리즈 기념 메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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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한국의 문화유산 시리즈 기념 메달 출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2.07.2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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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윤영대, www.komsco.com)는 7월 26일 서울 마포구 창전동 한국조폐공사 제품홍보관에서 우리나라의 얼과 아름다움이 담겨 있는 문화유산을 대상으로 한 ′한국의 문화유산 시리즈 기념메달‘ 을 선보였다.

이번 기념메달 시리즈는 공사가 100종을 제작하여 지난 3월에 종료된 ‘한국의 역사인물 시리즈’에 이은 후속작으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을 소재로 30개월간 매월 1종씩 총 30종 을 출시할 예정이다.

올해 준공 600주년을 맞이하는 경회루를 시작으로 광화문, 근정전, 향원정을 소재로 한 4개의 메달을 담은 "경복궁 이야기"와 흥인지문, 숭례문, 숙정문, 돈의문 메달을 담은 "한성 4대문 이야기"등 커다란 문화유산 시리즈 속에 작은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담아내는 옴니버스식 구성됐다.

특히, 올해 12월에 복원 예정인 숭례문 메달은 복원된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 낸다.

한국조폐공사(사장 윤영대)는 7월 26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제품홍보관에서 '한국의 문화유산 시리즈 기념메달' 을 선 보였다. 이번 기념메달 시리즈는 매월 1종씩 총 30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기념메달은 세계 최초로 QR코드가 각인된 기념 메달이며, QR코드는 메달의 소재인 문화재가 설명이 되어 있는 문화재청 웹페이지로 연결된다.

또한 디지털 프린팅 방식을 도입한 색채 메달이며, 기존의 패드 인쇄 방식으로는 압인된 문양 위에 색채를 표현할 수 없었던 단점을 극복하여 압인된 문양 위에 다양한 디자인과 색채를 표현했다.

한국의 문화유산 시리즈의 첫 메달 소재인 경복궁 경회루는 올해로 준공 600주년을 맞이하는 국보 제224호로, 조선시대 국가 연회가 열리는 곳으로, 만원권 지폐의 도안으로 사용될 정도로 널리 사랑을 받는 장소다.

이 메달은 백동을 소재로 무게 30g, 직경 40mm, 12각 형태로 제조되며, 각각의 문화재를 자세히 설명한 메달 케이스와 시리즈 속의 작은 이야기별로 전시할 수 있도록 액자 케이스를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수량은 3,000개 한정으로 판매가격은 개당 3만원이며, 조폐공사 홈페이지 쇼핑몰(www.koreamint.com) 및 풍산 화동양행(www.hwadong.com)을 통해 선착순 판매된다.

※ 문의: 한국조폐공사(02-710-5222), 풍산 화동양행(02-3471-45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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