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감우성, 대전국제푸드&와인페스티벌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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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감우성, 대전국제푸드&와인페스티벌 홍보대사 위촉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2.07.26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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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실행계획보고회 열려, 4개 분야 16개 프로그램 운영·보완 추진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인기배우 감우성 씨가 대전국제푸드 & 와인 페스티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사진은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염홍철 대전시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2012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 추진단은 26일 오전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영화‘왕의 남자’주연 배우로 활동한 감우성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오는 10월 행사시까지 국내외 홍보에 적극 활용한다고 밝혔다.

염홍철 대전시장은“와인 관련 저서‘감우성의 아주 소박한 와인 수첩’이란 책을 쓸 정도로 와인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예술적 감각을 지닌 감우성씨가 홍보대사를 맡아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세계인이 찾는 명품축제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감우성씨는“개인적으로 오랫동안 생각하고 기다려왔던 와인관련 축제가 우리나라에서 열린다는 사실에 대해 무척 놀랍고 반갑다”며“세계적으로 대전을 널리 알리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에 앞서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 추진단(단장·김수천)은 염홍철 시장과 추진위원 및 언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부실행계획 보고회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염홍철 시장은“소득수준이 높아지면서 세계인의 관심은 푸드와 와인에 집중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관련 학과에 대한 인기와 동호회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되고 있다”며“포도주뿐만 아니라 우리의 전통주와 한식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로 활용함은 물론 외지 관광객들이 대전을 찾고, 시민들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생산적인 축제로 육성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2012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은 오는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DCC, 무역전시관, 한빛광장 일원에서 개최되며‘와인과 동·서문화의 만남’을 주제로‘세계인이 찾는 맛과 멋의 향연’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시․체험, 공연․예술, 경기․학술, 특별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홍보대사 위촉과 관련해 추진단은 서울대학교 동양화과 출신인 영화배우 감우성씨가 와인 에세이집이자 와인생산지를 돌아본 견문록을 직접 책으로 쓰고, 와인을 사용하여 그림을 그리는 등 와인축제에 가장 적합한 홍보대사로 판단해 위촉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홍보대사 감우성씨는 오는 10월 행사시까지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행사를 알리기 위한 포스터 및 홍보물 등에 등장함은 물론 와인 재료 개인작품 전시, <술>전 및 와인콘서트 <주류사회> 사전 이벤트 행사에 참석하며, 개막식 및 와인&북 콘서트 행사에도 출연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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