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선수들은 우리지역의 산업을 이끌어 갈 미래의 소중한 인재로 앞으로 더욱 크게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김인홍 대전시 정무부시장은 8일 오후 전국기능경기에 출전하는 시 대표선수들이 훈련하고 있는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격려했다.

김 부시장은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교장으로부터 이번 대회의 준비상황 및 강화훈련 현황을 듣고 기능훈련 실습실을 방문해 여름방학 기간임에도 쉬지 않고 땀 흘려 훈련과 지도에 매진하는 선수와 지도교사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 김 부시장은 이번 대회에 우수한 성적을 거둬 학교는 물론 대전시의 명예를 빛내 줄 것을 당부하며, 휴일도 반납하고 훈련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단과 지도교사는 과학과 기능의 도시 대전의 명예를 이어갈 수 있도록 막바지 연습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47회 전국기능경기 대회는 다음달 4~9일 7일간 대구에서 자동차 페인팅, 컴퓨터 정보통신 등 총 48개 직종 1900여명의 각 시·도 대표 선수들이 참가해 대한민국 최고의 기능인을 두고 각축을 벌인다.

대전은 31개 종목, 91명의 선수가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