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여성취업‧창업박람회‘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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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여성취업‧창업박람회‘성황’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2.09.0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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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지역 여성들의 취업과 창업을 돕기 위한‘2012 여성취업‧창업박람회’가 6일 대전시청 1~3층 로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전반적인 경기부진으로 기업들의 일자리가 줄어든 추세에 여성들을 위한 특화된 박람회로 치러진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날 박람회에는 180여 업체가 참가했고 구직자도 청소년과 여성 등 모두 6700여 명이 찾아 높은 관심을 보인 가운데 현장면접을 통해 355명이 일자리를 구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1‧2층에 각각 안내데스크를 마련하고 취업 지원관 및 취업정보관, 취업관, 교육정보관, 창업관을, 3층에 청소년직업체험관을 설치, 취업새내기, 경력단절(경단), 베이비부머, 결혼이주여성 그룹으로 나눠 1대1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펼쳤다.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는 행사 당일 취업으로 연계되지 않은 참가자들을 위해 9월 10일~14일 미니박람회 기간을 정해 취업 연장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오세희 시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이번 여성취업․창업박람회를 통해 대전이 여성이 행복한 도시로 거듭나고 건강한 가족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2007년부터 여성취업․창업박람회를 매년 개최해 그동안 980여 기업체가 참여해 1700여명이 일자리를 구하는 등 중부권 최대의 여성전문 취업․창업박람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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