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TP가 지원한 로봇기업, 올해 사업비 159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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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TP가 지원한 로봇기업, 올해 사업비 159억 원 확보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2.09.1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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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염홍철)와 대전테크노파크가 대전지역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 펼쳐온 지난 10년간의 노력들이 결실을 맺으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대전테크노파크는 올해 8월말 현재 지원기업 중 지역 로봇관련기업 7개사가 지식경제부 R&D사업등 총 13개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159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공모사업 주관기업별로 보면 ▲엠텍(2개사업, 21억원) ▲케이엠씨로보틱스(3개사업, 32억원) ▲라스테크(2개사업, 40억원) ▲하기소닉(2개사업, 19억원) ▲코어벨(1개사업, 20억원) ▲삼성중공업(1개사업, 14억원) ▲유콘시스템(2개사업, 13억원)등이다.

이번 지역 로봇기업들의 R&D사업 공모성과는 해당기업들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대전TP가 2011년도부터 맞춤형 기업지원사업, R&D 사업기획, 기업의 과제참여 컨설팅등 경쟁력 있는 로봇제품 및 서비스 발굴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에 힘입은 결과로 지역 로봇산업 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앞서 대전TP는 지역 로봇기업들이 창업 및 기술개발 초기시절인 지난 2008년부터 ‘서비스‧국방로봇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지원사업’을 통해 관련 기업들을 지원해 오고 있다.

박준병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은 “대전시와 대전TP가 지역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03년부터 펼쳐온 지원사업들이 성과를 내기 시작하면서 로봇기업들이 올해 지경부 R&D사업등 13개 사업으로 15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등 지역 로봇산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대전 로봇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시범사업등 신규사업 기획, 수요창출 및 해외수출 활성화등 다양한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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