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충남지부, 제2회 일터나눔 HUG 취업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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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충남지부, 제2회 일터나눔 HUG 취업박람회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2.09.1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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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충남지부(지부장 김재환)는 출소자들의 안정적 취업확보를 통해 사회적응을 돕고 아름다운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2012년 9월 19일(수) 오후 오페라 웨딩홀에서 '제2회 일터나눔 HUG 취업 박람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조성욱 대전지방검찰청 검사장, 이충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정성욱 대전충남지부 법무보호후원연합회장, 지정수 대전교도소장, 김철호 대전보호관찰소장, 신경우 공주교도소장, 이성칠 대전관제센터장, 윤일중 솔로몬로파크센터장, 이서란 고용노동부 대전고용지원센터 팀장 등 법무유관기관장, 대전충남지부 직능별 후원회장단, 기업체 대표40여명, 취업성공패키지 수료 출소자 10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일터나눔 HUG 취업박람회에는 일반 기업체 CEO를 비롯하여 지부의 보호위원 중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체가 참했다.

지부에서는 취업성공패키지 프로그램을 이수한 대상자 외에 직업훈련 이수자, 긴급원호 지원, 주거지원자 등 일반 갱생보호대상자들도 참여시켜 자립에 대한 의지를 북돋우는 계기가 되었다.

정성욱 대전충남지부 법무보호후원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출소자들이 진정한 사회구성원이 되기 위해서는 책임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보람을 느낄수 있는 일자리가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앞으로 더 많은 인원이 취업될 수 있도록 기업체 관계자와 유관기관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조성욱 대전지방검찰청 검사장도 “2회째를 맞이하는『일터나눔 HUG 취업박람회』개최를 축하하며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출소자도 보호가 필요한 대상자로 인식되어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출소자 지원 사업에 대한 지원과 관심이 확대되길 바란다” 고 인사말을 전하였다.

지부에서는 참가기업과 면접을 실시하여 채용이 확정된 출소자들에 대하여 채용협의서를 작성, 성실히 취업활동을 전개 할 수 있도록 관련기업과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대상자들을 사후관리 해 나갈 예정이며 향후 정기적인 박람회 개최로 많은 출소자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2011 일터나눔 HUG 취업박람회』에서는 현장에서 29명이 채용확정 되었으며, 11명이 동행면접하기로 하는 등 40명이 채용되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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