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의료관광, ‘일본인 한방미용성형 체험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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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의료관광, ‘일본인 한방미용성형 체험 대만족’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2.11.1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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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시와 대전대한방병원은 지난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일본내 최대 여행법인 KNT여행사와 일본 파워블로거, 국내외 여행관련 종사자 등 11명을 대상으로 대전․충청권의 의료관광 인프라와 피부성형 등 한방치료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9월 동경 현지사무소 개설에 따른 교두보를 마련한데 이어 커센누마 한방의료봉사 및 JATA박람회 참가를 통한 네트워킹을 통하여 일본시장의 고객 취향분석. 홍보방식 등 일본시장 공략을 위해 준배됐다.

단순 방문형식의 팸투어가 아닌 실질적 일본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병원내에서 특화돼 있는 한방피부성형과 뜸, 침시술 등 직접 체험을 할 수 있게 했다.   

일본인 관광객 구스미 요코(KNT투어 VIP담당)는 “대전에서 한방체험과 금산 인삼체험, 부여 백제문화를 볼 수 있어 너무 좋은 경험이었다며, 특히 몸을 따뜻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돕는 뜸과 한방성형 시술에 대해 만족스럽다며 손발이 찬 일본인에게 매우 좋은 의료관광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방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계기로 일본인 대상의 한방피부성형 상품 활성화는 물론 이달 말일경 베트남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대전한방병원은 “올해 들어 70여명의 일본인 의료관광객이 찾아와 한방피부성형과 뜸, 침시술, 한약투약 등 한방치료를 받았으며, 지역별로 나고야가 50여명으로 상당수를 찾은 것으로 나타 났으며, 기타 동경, 도쿄에서도 계속 들어오고 있다.

市 관계자는 “대전은 수도권에 비해 결코 뒤지지 않는 우수한 의료기술과 지리적 잇점, 가격 경쟁력 등 기본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특히 인근에 금산 인삼과 부여, 공주 등의 백제문화가 일본인들에게 관심이 많은 만큼 전략적인 홍보마케팅으로 해외환자 유치 성과를 낼 수 있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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