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신문고 두드린 국민, 이동흡 용단 내려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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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신문고 두드린 국민, 이동흡 용단 내려할 때"
  • 송석선 기자
  • 승인 2013.02.06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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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여.야 의원들 표결 모두 부정적....개인에 입장보단 국가 미래가 중요!

[MBS대전 = 송석선 기자]

정우택 새누리당 최고의원(청주 상당구, 3선)
정우택 새누리당 최고의원은 "헌재의 위상, 새로운 정부와 당의 이미지를 위해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스스로 용단을 내려주길 바란다"고 나서, 박근혜정부 출범에 앞서 인사권에 제동이 걸린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용단에 따라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6일 뉴스A 출연한 정 최고의원은 "이동흡 헌재재판소장 후보자 거취 관련해 현재 3가지의 방법이 있다. 첫번째는 국회에서 표결처리하는 방법과 대통령이 임명안 철회방법, 스스로 자진 사퇴하는 쪽이 있다"고 제시했다.

정 최고의원은 "국회의장이 직권상정을 통해 표결처리 하는 것이 어떻게느냐"라며 제시하였으나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자체가 되지 않은 사항에서 어떻게 할 수 없는 입장이라고 일축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황우여 당 대표는 민주적인 입장에서 법 절차에 따라 국회에서 표결처리가 되길 원하고 있지만, 국회 여.야의 의원들은 대체적으로 자진사퇴를 원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한편 정 최고의원은 "청문회는 앞으로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 있다"며 "신상털기는 이제 그만하고 인사추천기능, 검증기능이 사전에 이뤄져서 직무수행 능력과 정책, 비젼 등을 검증하는 시스템이 운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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