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무형문화재 1호 웃다리농악교육관 개관
상태바
대전시 무형문화재 1호 웃다리농악교육관 개관
  • 이준희 기자
  • 승인 2009.09.02 11: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는 2일 오후 2시 유성구 원촌동 시설관리공단 내에서 박성효 시장을 비롯 무형문화재 관계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 무형문화재 1호인 ‘웃다리농악 전수교육관’ 개관식을 개최됐다.

웃다리 농악전수교육관은 연면적 398.66㎡ 부지에 1층 규모로 전수교육장, 준비실, 사무실 등으로 건립되었으며 사업비 6억2천만원이 투입되었다.

이번 개관으로 대전시 무형문화재 지정 17개 종목 중 들말두레소리 전수교육관과 함께 웃다리농악 단일종목 전수시설로 앞으로 대전시의 무형문화재 전승 발전에 중심역할을 하게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웃다리 농악이 우리지역에서 전통과 맥을 지속적으로 이어 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에는 웃다리농악 무형문화재 보유자 2명(류창렬, 송덕수)이 있는 단체종목으로서, 1960년대 월해 송순갑선생이 결성한 중앙농악회가 모태이다.

현재 회원수가 1,500여명으로 많은 회원이 등록되어 있으며, 각종 대회나 공연 등의 참가를 통해 대전의 무형문화재를 널리 소개하고 있어 시 홍보에 있어서도 커다란 몫을 담당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