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 홈믹싱주 ‘맥키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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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 홈믹싱주 ‘맥키스’ 출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03.13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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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선양(회장 조웅래)은 전문가가 아니어도 개인의 입맛대로 커피,주스,탄산음료,우유 등 다양한 음료와 함께 쉽게 섞어 마실 수 있는 홈믹싱주 ‘맥키스’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맥키스는 보리(국내산)로 만든 15년 숙성 위스키로 블렌딩 했으며, 용량은 750ml와 333ml 두 형태로 도수는 21%다.

외국의 영화, 드라마 속에서 칵테일을 만들어 친구나 연인이 함께 가볍게 잔을 기울인다. 한국의 경우는 소주, 양주를 꺼내 혼자 들이키는 모습이 흔히 나온다.

한국의 음주문화는 즐기는 문화라기 보다는 ‘폭음’, ‘과시’의 문화에 가깝다. 술에 너그러운 문화여서 ‘주폭’을 비롯한 각종 범죄를 키우는 폐해도 낳고 있다.

한국의 음주문화도 서서히 변화하고 있다. 최근 서울 강남과 홍대 등에서 20~30대 중심으로 칵테일이 인기를 끌면서 건전한 음주문화가 형성되고 있다.

이런 변화로 보드카, 럼, 진, 데킬라 등 칵테일 베이스에 쓰이는 화이트 스피릿(white spirit)의 수입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칵테일 전용 맥키스는 수입주류 대체효과까지 기대된다.

소믈리에 박재우(더플래어 대표)씨는 “맥키스는 맛과 향이 부드럽다. 그래서 다른 음료와도 잘 섞이고 음료의 맛을 더 살려주는 역할을 한다. 저렴한 가격으로 쉽게 칵테일을 만들어 즐길 수 있는 술인 것 같다.

국내에선 칵테일용 술이 만들어지질 않아 아쉬웠는데 정말 반가운 일이다”며 맥키스 출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해 KBS연예대상을 수상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신동엽의 영상광고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미 연예계 주당으로 잘 알려진 신동엽의 신들린 연기와 신개념 맥키스가 조화롭게 어울린 영상은 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홈믹싱주 ‘맥키스’는 전국의 이마트를 시작으로 대형할인마트와 농협, 백화점, 편의점, 소매점 등에서 판매가 이루어진다. 출고가격은 750ml 6,570원, 333ml 3,170원이다.

‘맥키스’는 벨소리,컬러링 서비스업체 ㈜5425 창업과 계족산 황톳길 조성 등 역발상을 통해 성공신화를 만들어내고 있는 벤처1세대 선양 조웅래회장이 지난 5년간 준비해온 신제품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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