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충청지방우정청(청장 이재홍)은 12일 오전 10시 우체국 서비스 아카데미에서 우체국 “지역특화상품 연구동아리” 전략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연구동아리 회원 우체국장 등 55명이 모여 지역특산품 개발과 판매망 개척을 위한 전략을 모으고 마케팅 정보를 공유하는 등 우체국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재)한국우편사업진흥원 하운철 우체국쇼핑 담당을 초청해 인터넷우체국 제철식품 등록 및 판매 프로세스에 대한 특강을 듣고, “멋진 자기경영 마인드”를 주제로 외부강사 특강 및 내실 있는 동아리 운영을 위한 추진방향 토의 등 다채로운 시간을 가졌다.
지역특화상품 연구동아리회장인 이택규 송악우체국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동아리 활동으로 충청지역 특산품의 판매 활성화와 신규 상품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홍 청장은 이날 “충청지역에서 연 5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우체국쇼핑과 연계, 인터넷우체국 제철식품 등록 판매를 통해 충청지역 지역특화상품의 판매를 더욱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역특화상품 연구동아리는 충청지역 우수 농특산품 활성화를 위해 2006년 처음 결성되어, 연 9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어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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