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충남농협(본부장 김병문)은 지난 26일 당진시 소재 당진해나루 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충남농협 “산지 유통1520 프로젝트”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내 농협중앙회 시∙군 연합사업단 및 산지유통 담당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회의는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환경에 대처하고 판매농협 구현을 위한 충남 농산물 연합사업 1500억원 달성을 결의했다.

충남농협은 지난해 연합마케팅 사업 활성화를 추진한 결과 2011년 보다 44.3%(402억원) 성장한 1309억원을 달성 했다.

특히 충남농협은 올해 연합마케팅 사업 목표 1500억원을 초과 달성하기 위하여 충청남도가 추진하는 3농혁신과 함께 농가 조직화와 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농가조직화를 위한 공동출하·공동계산을 확대하고 대형마트와 도매시장을 적극 공략하여 대규모 농산물 판로 확보를 위한 공격적 시장 개척 활동을 전개한다.

이창현 충남농협 농축산사업부본부장은 “연합사업 강화를 통해 지역농산물 판로 확대 및 농업인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