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학 해외인턴십 해마다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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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대학 해외인턴십 해마다 증가
  • 김태영 기자
  • 승인 2009.09.1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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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위를 향해 성큼

 

▲ 2009학년도 상반기 해외인턴십에 선발된 대덕대학 학생들이 호주, 캐나다, 일본 등에서 4개월간의 해외인턴십 과정을 마치고 8월 말 귀국.

해외인턴십을 다녀오는 대덕대학 학생들이 매년 크게 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선발된 14명의 학생들이 호주(7명), 캐나다(1명), 일본(6명)에서 4개월간 인턴십을 마친 후 8월말 귀국했고, 하반기에 선발된 20명은 지난 4일 캐나다(3명)와 일본(17명)으로 인턴십을 떠났다.

정부 지원(60~70%)과 해당대학 예산을 합해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전문대학생 해외인턴십은 영어권의 경우 텝스 450점, 토익 550점, 토플(IBT) 55점, 일본은 JPT 415점, JLPT 3급 이상의 학생에게 자격이 주어진다.

대덕대학은 해외인턴십이 처음 시행된 2005년 7명의 해외인턴십 학생을 배출한 데 이어, 2006년 6명, 2007년 9명, 2008년 25명 등 해마다 증가했으며, 올해는 34명까지 늘어나 전국 146개 전문대학 중 4위를 기록했다.

이처럼 해외인턴십에 선발된 학생이 증가하는 것은 글로벌 시대를 맞아 외국에서의 인턴십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많은데다, 대학에서도 학생들에게 해외인턴십을 적극 권장하며 지원하기 때문이다.

 해외인턴십 과정에 선발되면, 왕복 항공료를 비롯해 체재비, 현지적응교육(어학연수)비 등 800만원~1000만원 정도를 지원받으며, 4개월간 외국 산업체에서 인턴십과정을 밟는다.

대덕대학은 해외인턴십 전국 1위를 목표로 하는 가운데, 2008년부터 4주간의 동계어학연수 프로그램도 운영해 항공료를 제외한 해외어학연수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기업에서 해외인턴십을 다녀온 학생들을 환영함에 따라, 취업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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