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7월5일까지…편의 증진‧사고 예방 도모
[MBS 세종 = 이준희 기자]
세종시(시장 유한식)는 8일부터 오는 7월 5일까지 약 2달간 내부시설 전면 개선 및 보수공사를 위해 조치원 전통시장주차장(조치원읍 정리 33-3)을 임시폐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보수공사는 주차관제 시스템 교체, 전기시설 보수, CCTV 교체 등 기존 노후 시설개선 및 하자보수가 주목적이다.
주차시스템 개선으로 고객들의 주차장 이용 편의를 도모하는 한편, 화질이 낮은 CCTV를 지능형으로 전면 교체해 주차장 내 사각지대를 없애 범죄 및 사고예방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유영주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공사는 전통시장 주차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더욱 배려하기 위한 것”이라며 "공사 기간 동안 다소 불편하더라도 인근 지역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통시장 주차장은 공사가 끝난 후 요금체계의 형평성을 위해 조치원 주차타워와 동일하게 요금을 부과․운영할 예정이다.
요금은 기본요금 400원(최초 15분)으로, 매 15분당 200원 추가(2시간 미만), 2시간 이상 시 15분당 400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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