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잡은 대전 새누리당과 민주당 위원장...성과는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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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은 대전 새누리당과 민주당 위원장...성과는 미지수?
  • 송석선 기자
  • 승인 2013.05.1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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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권 지역현안 해결 공조를 위해.. 오는 14일 대전시청 5층 회의실에서 첫 논의

[MBS대전 = 송석선 기자]

대전지역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일단 손잡고 지역 현안문제 해결부터 하자고 나선 가운데 과연 얼마나 진전이 있을지는 미지수 이다.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지난 10일 박성효 새누리당 대전시당위원장과 이상민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이 충청권현안해결 공조를 위한 충청권 4개 양당 시도당위원장과 4개 시도지사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과학벨트 부지매입비·기능지구 등 과학벨트의 성공적 추진과 세종시의 차질 없는 건설, 충남도청 이전부지 활용방안, 수도권 규제완화에 대한 대응책 등 충청지역의 주요현안들을 다룰 계획이다.

이밖에 이날 회의에서는 충청권 예산확보와 충청권 발전 공동전략 마련 등 주요현안 해결을 위한 힘의 결집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예정이다.

4개 양당 시도당위원장과 4개 시도지사 협의체는 이번 회의를 통해 향후 현역위원과 지역위원장 시민단체 등 민관정협의체의 기틀을 마련하고, 향후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 등이 합류하는 충청권 결집체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박성효·이상민 양당 시당위원장은 “충청권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대처하자는 취지로 시도지사들과 시도당위원장들과 공감대가 형성돼 첫 회의를 갖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한 뒤 “충청권 현안문제 해결 및 예산안확보, 충청권 발전 공조를 위하여 진력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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