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권 일자리 박람회 열려
상태바
대전광역권 일자리 박람회 열려
  • 이준희 기자
  • 승인 2009.09.23 13: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3일부터 2일간, 대전시청에서… 124개업체 참여 1400여명 모집

대전시가 청년실업 및 재취업․창업을 위해 일자리를 알선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시는 23일과 24일 이틀간 대전시청 1층, 2층, 3층에서 제조업, 서비스업, 도소매업, 프랜차이즈업 등 다양한 직종의 구인․창업정보 제공 및 일자리 마련을 위해 ‘2009 대전광역권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람회 개막식에는 김홍갑 대전시 부시장, 김학원 대전시의장, 송인섭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설동호 한밭대 총장, 안규상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본부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식이 끝난후에 박성효시장이 참석하여 박람회를 참관했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대전시, 대전지방노동청,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대전지역 및 수도권기업 등 124개 업체에서 1,400여명의 구인인력을 모집하게 되며 약 8,000여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지난 8월부터는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운영하고 있어 금번 박람회에서 많은 구직자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금번 행사에는 기업에서 운영하는 채용면접관과 창업컨설팅 및 창업노하우를 제공하는 창업관과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여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는 사회적기업과 대전지역 전문계고에서 창업한 학교기업도 참여하여 특색있는 제품을 전시․홍보한다.

또한, 면접컨설팅, 직업심리 적성검사 등 다양한 이벤트와 채용설명회, 취업세미나 및 창업강좌 등 부대행사를 비롯, 지문을 통해 자신의 적성을 알아보는 지문적성검사관, 면접 메이크업 및 의상 컨설팅, 타로카드관 등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박람회에서는 취업난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구인 기업이 많이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창업컨설팅도 함께 참여할 수 있어 구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종플루 예방조치를 위하여 손 소독기와 행사장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참가업체와 진행요원의 발열검사, 일회용 마스크 배포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