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세력화 대전도 움직인다"
상태바
안철수 "세력화 대전도 움직인다"
  • 송석선 기자
  • 승인 2013.05.18 11: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치개혁과 복지국가 아카데미 개최...자발적 시민참여로 인기 급상승!
[MBS대전 = 송석선 기자]

안철수 국회의원.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14일 독자세력화를 공식화 선언한데 이어 대전지역에서도 "정치개혁과 복지국가 아카데미" 개최되는 등 발빠른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자발적인 시민들 참여로 열리는 시민아카데미가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갤러리아 동백점 10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모임은 대전에서 복지를 주제로 정치권에 변화를 요구하기 위해 대전복지국가정치포럼을 비롯해 복지국가소사이어티 대전충청모임, 대전 내일포럼이 공동으로 주최해 기획한 것으로 전해 졌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복지국가를 실현하기 위해 정치가 나서야한다며 정치가 어떻게 바뀌어 하는지를 주제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시민들이 실질적 정치개혁 요구라고 평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3일 첫 강의를 한 박상훈 후마니타스 대표는 "복지국가를 위한 정치개혁과제"를 주제로 강의을 하였으며, 20일 유종일 KDI교수가 "경제민주화의 현실과제"로 강의를 비롯해 27일 이상이 복지국가소사이어티 대표가 "복지국가의 필요성과 실천방안", 마지막 6월5일에는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이 정치개혁의 방향을 제시하는 "내 삶과 정치"를 주제로 강의할 계획이다.

아카데미를 기획한 측은 "대한민국의 현주소는 보통사람들이 삶의 위기를 느끼고 있으며" "자살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입국가 평균 3배가 달하는 가운데 노인자살률도 5배에 달하는 사회"라고 말했다.

이에 그들은 "정규직을 꿈꾸는 청년들은 대학을 졸업해도 좋은 일자리를 얻기 어려운 현실의 사회"라며 " 이로 인해 국가적 과제인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는 현실이 매우 안타갑다"고 피력했다.

그들은 또 국가적 문제를 정치권에서 해결되야 한다"며 "정치권에서는 뚜렷한 해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으며 실천하는 모습이 안보다"고 주장하고 있다.

박종범 내일포럼 위원장은 " 복지국가에 대한 문제를 같이 인식하고 해결방향 모색을 찾기 위해서 아카데미를 개최하였다"면서 "다른 단체들과 복지에 대한 인식만 같이하고 있을 뿐, 안철수 세력화에 동참해 줄지 대해서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그는 또 "안철수 의원이 새로운 세력을 구축하여 국민의 열망을 담아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기득권의 정치에 맞서 근본적인 구조개혁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대전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동참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덧붙혔다.

- 자세한 강의 내용은 구글독스 http://goo.gl/44qj8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042) 252 -0411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