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대전 = 송석선 기자]

민주당 대전시당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도시철도 2호선 건설방식에 대한 해법 모색에 나선다.

민주당 대전시당은 오는 20일 오후2시 시당 회의실에서 민주당 소속 시․구의원 및 각 지역위원회 핵심당원들이 모인 가운데 ‘도시철도 2호선 어떻게 만들 것인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 1부에서는 동일기술공사 강유정 상무의 도시철도2호선 대전시 용역결과보고 기조발제에 이어 토론이 진행되며, 2부에서는 금홍섭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정책위원장의 지상전철방식에 대한 기조발제 이후 토론이 이어진다.

민주당 대전시당 안필용 정책국장은 “이번 세미나에는 앞으로 지역현안에 기민하게 대응하겠다는 민주당의 의지가 담겨 있다”며 “논란이 되고 있는 도시철도 2호선에 대한 민주당의 입장을 정리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