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새누리당 대전시당위원장, 차기 이장우 의원"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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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효, "새누리당 대전시당위원장, 차기 이장우 의원" 시사
  • 송석선 기자
  • 승인 2013.05.2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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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대전 = 송석선 기자]

박성효 국회의원(왼쪽), 이장우 국회의원.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대전지역 정가에서는 차기 새누리당 대전시당위원장이 누가 선출될지에 대해 촉각를 세우며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현 새누리당 대전시당위원장 박성효 국회의원(대전 대덕구)은 지난 8일 대전시청 브리핑룸에서 '뉴 대덕 프랜'을 발표한 후, A기자가 차기 대전시당위원장 선출에 대해 묻자 이에 박 의원은 현역 국회의원 중심으로 돌아가면서 하는 것이 바람직한 일이다"고 피력했다.

이와 관련 박 의원의 말을 분석해 보면 지난 4.11총선에 당선된 새누리당 3명의 국회의원이 있다. 이중 강창희 의원은 국회의장에 선출되어 활동 중이며, 이 밖에 국회 국토교통부 소속으로 활동 중인 이장우 의원(동구 당협위원장)이 차기 대전시당위원장으로 가장 유력하다고 볼 수 있다.

박 의원은 대전시당위원장직을 맡아 오면서, 지난 18대 대선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좌장 역할을 착실히 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지역 기.광역의원 초청간담회를 비롯해 봉사활동, 체육대회를 개최하는 등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 조직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 의원은 임기는 새누리당 당헌. 당규에 의거 오는 6월24일자로 대전시당위원장 임기가 만료된다.

이에 따라 당 쇄신과 함께 이장우 의원이 차기 대전시당위원장직에 선출되어 바톤터치가 이뤄질 경우, 새누리당 대전시당 한 관계자는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이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 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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