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송산리고분군,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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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송산리고분군,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06.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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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공주 = 이준희 기자]


웅진백제시대 왕과 왕족들의 무덤이 자리하고 있는 공주시 송산리 고분군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이번 100선은 네티즌과 여행전문가가 선정한 것으로 송산리고분군은 무령왕릉을 비롯해 모두 7기의 고분이 남아있으며, 특히 무령왕릉의 경우 무덤의 주인공이 정확하게 밝혀진 몇 안 되는 고대의 무덤으로 출토된 유물은 총 108종, 4600여점이며 이중에 국보로 지정된 것만 해도 12종목 17건에 달한다.

현재는 송산리 고분군 모형전시관에서 재현된 고분 내부를 볼 수 있으며, 시가 만들고 있는 웅진백제역사관이 개관되면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와 흥미로운 교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송산리고분군 100선 선정이나 순위에 만족하지 않고 관광객들이 찾고 싶어 하는 공주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이번에 선정된 100선에 대한 인기도를 평가하기 위해 ‘한국관광 100선 별점주고, 순위보고’를 www.mustgo100.or.kr에서 8월 19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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