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기원-한국딸기연구회 공동 세미나 2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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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기원-한국딸기연구회 공동 세미나 21일 개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06.2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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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변화와 성장' 주제로 세미나 열어 FTA 대응 방안 모색 위해 마련

[MBS 내포 = 이준희 기자]

충남도농업기술원 논산딸기시험장은 21일 경남농업기술원에서 한국딸기연구회와 공동으로 ‘딸기! 변화와 성장’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의 딸기 재배농가, 대학 및 연구지도기관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세미나는 기후변화와 FTA에 대응해 딸기산업을 성장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한·중 FTA 추진현황 ▲세균성 모무늬병 확산억제 대책 ▲기후변화대응 ▲신품종 ‘죽향’, ‘담향’ 소개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질의 답변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전국의 딸기 재배농가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세균모무늬병과 억제대책, 병충해에 강한 신품종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농업기술원 논산딸기시험장 관계자는 “국내 대표적인 딸기 주산지에서 개최된 이번 딸기세미나가 딸기농가가 FTA 시대에 맞춰 발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딸기연구회는 지난 1991년 설립돼 현재 16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연구회는 또 매년 딸기 관련 기술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해 우리나라 딸기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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