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24일부터 제263회 정례회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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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24일부터 제263회 정례회 돌입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06.2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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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내포 = 이준희 기자]

충남도의회(의장 이준우)는 오는 6월 24일부터 7월 11일까지 18일간 제263회 정례회 회기를 운영한다.

이번 회기는 24일 개회식과 함께 회기 운영계획을 확정하고 25일과 26일은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앞으로 1년여 임기를 앞두고 있는 민선 5기 도정운영과 지난 기간 동안 추진한 각종사업현황을 집중 점검한다.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3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과 2012회계연도 충청남도와 교육청의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도 심사한다.

이를 위해 2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도 다시 선임하여 앞으로 남은 1년간 활동을 시작한다.

도의회는 또한, 도의원들이 준수하여야 행동기준인 ‘충청남도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안’(대표발의 김장옥 의원)과 ‘충청남도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조례안’(대표발의 이도규 의원) 등 각종 안건도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내포신도시 이전 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민선 5기 후반기 조직개편과 관련된 ‘충청남도 행정기구 및 정원운영에 관한 개정조례안’도 처리할 예정이다.

7월 3일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주) 아미팜(청양군 운곡 소재)의 경영운영 부실과 관련된 감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개회 첫날은 김장옥 의원(새누리 비례)의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운행 제도 마련 촉구와 조남권 의원(교육 5)의 수석교사제의 문제점 등 4명의 의원이 5분 정책발언을 한다.

이 준우 의장은 ‘민선 5기 1년을 남겨두고 실시되는 이번 회기는 집행부를 평가하는 중요한 회기가 될 것으로 생각 된다’며 ‘도민의 세금이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행정의 누수는 없는지 철저하게 따져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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