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전국 최초 ‘깨끗한 학교 만들기 사업’ 중학교까지 확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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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전국 최초 ‘깨끗한 학교 만들기 사업’ 중학교까지 확대 실시
  • 김태영 기자
  • 승인 2009.10.1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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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화장실, 냉․난방기 휄타 등 학생들이 감당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한 청소를 전문업체에 용역을 주어 관리하게 하는 「깨끗한 학교 만들기 사업」을 10월부터 전국 최초로 중학교까지 전면 확대 시행한다.

이는 그동안 공립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436교 18분교장을 대상으로 실시해 오던 것을, 중학교까지 사업 범위를 대폭 늘려 총 628교 20분교장에서 일제히 실시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은 교육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체재원 50억 3천만원을 투자하여 교육감 선거공약인 「초․중학교에 환경미화 전담인력 배치」를 취임 첫 해에 전면 시행하게 됐고, 사회적 일자리 창출 효과도 1일당 648명으로 늘리는 부수적인 효과도 거두게 됐다.

김종성 충남교육감은「학생들이 감당하기 어려운 청소를 전문업체를 통해 실시함으로써, 학부모의 학교내 자원봉사의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이 학업에만 열중할 수 있게 하여, 학력신장에도 도움을 주고자 시행하게 됐으며, 사회적 일자리 창출 효과를 부수적으로 거두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가 시책에 적극 부응하는 교육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학생과 교직원이 최적의 교육환경에서 학습하고 생활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하는 등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증진․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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