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A 대전 하이테크페어 경제효과 크네
상태바
WTA 대전 하이테크페어 경제효과 크네
  • 이준희 기자
  • 승인 2009.10.14 09: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기업 해외과학단지 건설협력 2개기관, 해외수출 3개기업 700만불 협약 체결

대전시가 IAC와 병행개최한 제6회 WTA 대전하이테크페어(Hi-tech Fair)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대전시는 14일 오후 3시부터 대전무역전시관 제3전시관(옥외돔) 멤버스플라자에서 박성효 대전시장, 이집트 무바라크 과학단지 무하마드 엘사다니 이사장, 이란 파디스 테크놀로지파크 이사 알레이 타바타베이 이사, 정성욱 (주)금성백조 회장, 장명광 (주)도담시스템스 사장, 김종원 원테크놀로지9주) 대표, 정해영(주)피알존 대표등이 참석하여 해외 과학단지 건설협력 및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위해 박성효 대전시장은 ‘07년부터 이집트 무바라크와의 협력 교류를 시작으로 2008년 5월 WTA 회원도시 가입과 금번 업무협약 체결까지 수차에 걸친 공격적인 투자유치 마케팅의 결실이 나타난 것이다.

또한, 이란 파디스 테크놀로지파크는 지난 5월 교류협력을 시작으로 6월 WTA 회원도시 가입 등 적극적인 노력이 금번 업무협약의 성과를로 나타났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이 자리에서 “대덕특구 내 연구시설 건설경험이 있는 지역 건설사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지역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해외 진출의 밑거름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 내용은 먼저 ‘해외과학단지 건설협력’ 업무협약이 대전시와 이집트 무바라크 과학단지, 이란 파디스 테크놀로지파크, (주)금성백조주택이 업무협약을 차례로 체결한다.

이어 ‘수출업무협약’은 원테크놀로지(주)와 인도네시아 PT I-Tech Lafacos 의료용레이저기기업체와 300만불의 수출계약과 (주)도담시스템스와 아랍에미레이트 Site Technology Ltd., Co와 지능형 경계로봇 350만불 수출협약을 맺고, (주)피알존은 중국 베이징 몽상교육자문유한공사와 영어교육용 동영상 콘텐츠 50만불 수출 계약을 맺는다.

한편 이번 WTA 하이테크페어 개최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12일기관간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주)Soleitec, (주)과학기술분석센터 등에서 43만8천달러의 상담성과와 이끌어 냈으며 현재 2차미팅이 진행중이다. 또 에이오지시스템에서 온수패널 1차분 2,000장을 러시아 바이어와 계약했으며, 알파환경기술에서는 280만불 상담도 진행중에 있다. 

또 13일에는 유니플라텍(난방필름)에서는 아이슬란드 Hus og stal ltd(하우스 & 스틸)을 통해 북유럽연합(아이슬란드, 덴마크,노르웨이, 스웨덴 Nordic council)과 연간 150만불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WTA 대전하이테크페어 행사는 오는 16일까지 진행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