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9월의 변화관리 우수학교』로 가남초 외 3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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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9월의 변화관리 우수학교』로 가남초 외 3교 선정
  • 김태영 기자
  • 승인 2009.10.1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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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창의적 학교 경영으로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제고한 (청양)가남초, (태안)방포초, (홍성)광천여중, (논산)건양고를 『9월의 변화관리 우수학교』로 선정했다. 

9월의 변화관리 우수학교는 '벤치마킹 우수사례'를 주제로 공모하여, 총16개의 학교에서 신청한 변화관리 우수학교 사례 중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4개 학교가 선정됐다. 

변화관리 우수사례를 살펴보면

청양 가남초등학교는 폐교 위기에 놓인 소규모학교를 살리기 위한 전국의 우수사례를 통하여 『행복한 가남배움터』를 만들기 위해서 밤 9시까지 『달맞이 공부방』을 운영하여 농번기 학부모의 육아부담을 줄이고 사교육비를 줄였으며, 동문들의 지원으로 6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중국 해외문화체험연수를 실시하여 중국어의 필요성 및 견문을 넓혔고, '교육도 상품이다, 홍보하자'는 학교장의 적극적인 홍보 마인드로 TJB '앞서가는 충남교육'과 각종 언론에서 연중 150여 차례 홍보되면서 학교가 더욱 빛나고 있다.

 또한 다른학교의 우수사례를 학교실정에 맞도록 추진한 결과 교육가족들이 장학금 1억2천만원 및 해외체험연수경비 등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태안 방포초등학교는 행복배움터 조성을 위하여 교육공동체의 참여의식과 학교교육에 대한 신뢰를 고조시키고자 신규교사 부모 및 학부모 초청 수업공개를 실시하여 교직에 대한 자긍심과 보람을 주었고, 자기주도적 학습력 검사를 통하여 전교생 모두가 독특한 나 홀로 공부비법을 체득케하여 학습에 대한 즐거움은 물론 사고력 및 학력신장에 큰 효과를 보았으며,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이 교육에 대한 참여와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는 방포학습 축제, 학부모 등반대회 등 다양한 학교행사 참여를 유도하여 학교의 주인은 교육공동체라는 의식을 심어주도록 노력했다.

특히 교직에 대한 보람과 남다른 열정을 고조시키고 연구에 대한 보람을 갖기 위해서 각종 연구공모에 지원하여 약 3천만원의 교육재정을 확보하였다.

홍성 광천여자중학교는 전교생의 30%가 기초생활수급권자로 가정교육 및 자녀학습에 대한 낮은 관심이 인성과 학력의 저하를 초래하였고, 학교의 분위기 또한 소극적이어서 학사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2009학년도 교직과정 수립을 위한 전직원 연찬회를 통해 교직원들이 혼연일체되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이를 계기로 교사와 학생의 결연을 통한 사제간의 관계가 돈독해져서 소외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였으며, 학생들의 수준과 희망을 고려한 맞춤형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을 모든 교사가 합심하여 2008학년도 5개 강좌에서 2009학년도에는 전교생이 18개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시설물을 이용한 평생교육 프로그램(댄스스포츠 교실) 운영을 통하여 학교가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의 공간으로 활용하게 하여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촉진제 역할을 하고 있는 등 학교가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

논산 건양고등학교는 지역적 핸디캡을 극복하기 위하여 구성원의 혁신마인드를 바탕으로 학교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교사의 전문적 역량 UP'을 위하여 전교직원의 집중연수를 통해 선진학교의 교수학습법을 벤치마킹하여 교실수업의 혁신을 도모하였고, 월 1회 공개 수업 실시와 모든 수능 교과(5개영역 11과목)에서 교재를 개발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학생학력증진을 통한 교육력 UP'을 위하여 유명 입시학원의 운영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우수학생 중심의 강좌 선택형 무학년제 수준별 교과 프로그램 및 해오름 수월성 교육 프로젝트를 통해 특별 심화학습과 통합 논술 지도를 하고 있으며,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환경 UP'을 위하여 건양대학교에서 1박2일 교직원 연수를 통한 명품교사로서의 스승상 정립으로 명품학교로의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학교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변화관리에 주력하는 학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교육고객에게 보다 향상된 교육 정책을 제공함은 물론, 학교별 변화관리 우수학교 사례의 공유를 통해 즐겁게 배우고 신나게 가르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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