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한상욱 기자]
전파공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표해 손범익 대학원생 등이 4일 오후 3시, 정상철 총장을 방문해 발전기금 1백9십5만1578원을 전달했다고 충남대가 밝혔다.
전파공학과는 올해 설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3월 30일, 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학과 창립자인 박동철 교수의 제안에 따라 즉석에서 발전기금을 모금했다. 여기에 설립 행사를 치르고 남은 돈과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190여만원을 학과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
손범익 학생은 “학과를 위해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십시일반으로 동참해 의미가 있는 일”이라며 “창립 20주년을 계기로 전파공학과가 한층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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