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한상욱 기자]

2013년 창의경영학교 포럼을 총괄적으로 기획, 운영하는 책임운영기관으로 충남대(연구책임자 : 교육학과 박수정 교수)가 선정됐다고 대학이 8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충남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5일,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협약을 체결했다.

창의경영학교는 '좋은 학교'의 선도 모델로 2011년부터 지정되기 시작해 현재 4개 유형(자율형, 학력향상형, 사교육절감형, 교육과정혁신형)으로 전국 초, 중, 고등학교의 약 20%에 해당하는 1664개교가 참여하고 있다. 올해 창의경영학교는 학생맞춤형교육, 창의․인성교육, 진로교육, 학교조직문화 개선을 위하여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창의경영학교 포럼 책임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충남대는 2014년 2월까지 총 8회의 포럼을 실시하게 된다. 창의경영학교의 학교장과 교사, 창의 경영에 관심있는 일반학교의 교사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창의경영학교 포럼은 학교장과 교사의 전문성과 자질을 함양하고 학교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해 13일 일산 킨텍스에서 ‘창의경영학교 New Start'를 주제로 1차 포럼이 개최되며 같은 장소에서  12일부터 14일까지 ‘2013 행복교육기부박람회’가 개최돼 다양한 교육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