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 11일 대전경제포럼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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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상의, 11일 대전경제포럼 세미나 개최
  • 한상욱 기자
  • 승인 2013.07.1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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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동아이지에듀 상무이사 초청..158차 대전경제포럼 조찬세미나 주제강연

[MBS 대전 = 한상욱 기자]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손종현)는 11일 오전 7시 유성호텔 3층 킹홀에서 ‘대중문화에서 배우는 성공의 법칙’을 주제로 ‘제158차 대전경제포럼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손종현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얼마 전 박대통령이 한중비즈니스포럼에서 인용했던 ‘사업을 하려면 먼저 친구가 돼라’는 중국 속담을 기업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제품을 팔기 이전에 마음으로 다가가 상대방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부터 파악하는 것이 비즈니스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만큼, 진심을 다한 경영활동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이승재 ㈜동아이지에듀 상무이사는 “국내 영화산업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7번방의선물’, ‘광해’ 등 천만관객을 돌파한 영화들은 모두 정(情)과 한(恨)이라는 한국인의 보편적인 감성을 불러일으켰다는 사실에서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며 “이는 영화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적용 가능하며, 성공의 출발은 고객의 마음을 읽는데서 시작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승재 강사는 이어 “창의적인 사고는 특별한 비용 없이 단순한 집중과 몰입만으로도 이뤄질 수 있다”며 “수많은 대중을 상대로 문화상품이 성공하려면 그들의 욕망을 꿰뚫고 설득할 수 있는 소통이 필요하듯이, 기업들도 고객의 트렌드를 이해하고 창의적 혁신을 발휘해 제품에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는 손종현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곽영교 대전시의회 의장, 윤태희 대전시 경제산업국장, 함영주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 대표, 장광수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본부장, 김화진 충청권광역발전위원회 사무총장, 정성욱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장 등 포럼회원 및 기관단체장 1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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