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핏, '무릎관절화'로 무릎통증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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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핏, '무릎관절화'로 무릎통증 완화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07.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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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뉴스]


인간의 몸은 소모품이다.

몸을 구성하는 각 장기들은 나이가 들며 퇴행하기 마련이다.

특히 신체와 신체를 이어주는 관절은 반복적인 움직임으로 가장 빨리 퇴행하고 부상에 대한 위험도도 높은 부위로 꼽힌다.

때문에 몸 전체를 버텨주는 무릎관절과 같은 곳은 평소 습관을 고쳐서라도 매우 소중히 다뤄야 한다. 무릎관절의 중요성은 새삼 언급할 것 없이 익히 유명하다.

무릎이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걷거나 뛰고, 오르고, 앉을 수 있다. 이러한 활동에 있어 온 몸을 지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무릎관절이 손상된다면 움직이는 것은 고사하고 서 있지도 못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무릎관절 유병률은 전체 인구의 10~15%에 달하며, 65세 이상 노년층의 경우 40~60%에 육박할 정도로 사회문제시 되고 있다. 무릎관절 질병의 원인으로는 과체중과 심한 운동이 주를 이루지만 O자나 X자 다리도 큰 요소로 꼽힌다.

이런 무릎관절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되며 생활에서부터 무릎관절 질병을 예방하려는 방안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무릎관절 통증완화와 O자 다리를 걷는 습관으로부터 완화시킬 수 있는 신발이 재조명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바이오핏(대표 박해수, http://www.bioshoes.co.kr)이 출시한 바이오핏 무릎관절화가 그 주인공으로, 바이오핏 무릎관절화는 신발창 상하면의 수평을 유지하면서 내측으로 기울어지게 하는 특허기술을 통해 무릎통증을 완화시킨다.

이 제품은 신발창의 바닥을 바깥쪽으로 평행 이동시키는 기술을 적용하여 무릎이 내측으로 모이게 되고, 무릎관절 안쪽 틈새가 벌어져 압박이 감소하는 원리로 통증을 줄이는데, 마치 당구공의 중심을 치면 회전력이 발생하지 않는 것처럼 걷거나 뛸 때의 충격력이 무릎의 중심을 지나도록 해 무릎이 회전하지 않도록 한 원리와 같다.

바이오핏 무릎관절화는 이미 ARCHIVES-PMR(미국재활의학회지) SCI 논문을 통해 일반신발에 비해 무릎내회전력의 크기를 16.8% 감소시키고, 기존처방화에 비해 발목외회전력의 크기를 43.5% 감소시킨다는 내용을 검증 받기도 했다.

개발자인 박해수 대표는 “무릎을 잃으면 생활 자체가 안 될 정도로 큰 고통이기 때문에 개발하게 됐다”며 “의료용 컴포트 제품으로 개발됐지만 디자인에도 신경을 썼기 때문에 누구나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어 많은 분들이 무릎고통에서 해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말이 있듯, 건강은 미리 건강할 때 지켜야 모든 것을 지킬 수 있다. 생활 속의 걷는 습관에서 무릎건강을 지켜 신체의 소모를 최소화 하는 지혜가 필요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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