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회, ‘구(舊) 신학관’ 복원 기금 1억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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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학교회, ‘구(舊) 신학관’ 복원 기금 1억원 기탁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07.3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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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목원대(총장 김원배)는 7월 30일 오전 10시 본부 4층 회의실에서 김원배 총장을 비롯한 교내 주요 보직자들과 목원대학교회(담임목사 김홍관, 신학과 81학번 동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억원의 발전기금을 전달받았다.

목원대학교회는 지난 2011년 2월에도 구 신학관 복원기금 2억원을 기탁한 적이 있어 총 3억원의 복원기금을 목원대에 전달하였다.

김홍관 목사는 이날 전달식에서 “대학교회는 35주년 맞이하여 학원선교와 지역선교에 건강한 교회를 목표로 하는 교회이다. 지금은 미약하지만 앞으로 대학기금을 확충하여 학교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목원대학교회는 1978년 설립되어 올해로 35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교회로써 여러 가지 봉사와 더불어 태국에 학교를 건설하는 등 사회를 위해 많은 일을 하고 있다.

김원배 총장은 “대학교회에서 우리대학에 많은 발전기금을 기탁 해 주어 감사드리고, 신학관 복원 후 대학교회와 같이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여 대학발전 및 학원선교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목원대학은 정통성 회복운동의 일환으로 2010년부터 각계를 대상으로 신학관 복원 모금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왔다.

2012년 12월말부터 공사를 시작, 올해 8월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구(舊) 신학관’은 복원 후에는 ‘역사박물관’과 ‘감리교 역사자료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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