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첨단국가연구망 한자리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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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첨단국가연구망 한자리 모인다
  • 강현준 기자
  • 승인 2009.10.2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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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I, 27 28일 국제 람다 그리드 워크숍 개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 원장 박영서)은 27일과 28일 양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제9회 GLIF 국제 람다그리드 워크숍'을 개최한다.

GLIF(Global Lamda Integrated Facility)는 람다 네트워킹을 위한 국제적인 가상조직으로서, 미들웨어 개발과 광네트워킹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데이터 집약적 과학기술 연구 분야를 지원한다.

또 GLIF에는 한국ㆍ미국ㆍ러시아ㆍ중국ㆍ캐나다ㆍ네덜란드ㆍ북유럽 등의 선진 국가 연구망 및 글로벌과학기술협업연구망(GLORIAD) 등의 글로벌 연구망과 CERN, Fermilab, MIT, iCAIR 등 약 50여개의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GLIF 국제 람다그리드 워크숍은 매년, 유럽ㆍ북미ㆍ아시아 3개 대륙을 순회하며 열리는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연구망 행사로 지난 해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된 후 올해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에서 개최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GLIF의 의장이자 첨단 연구망의 대표 Kees Neggers, 미국 과학재단 주관의 GLORIAD 프로젝트 책임자 Greg Cole, 북유럽 연구망의 CTO Lars Fisher 등 람다네트워킹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들이 참석하여 람다네트워킹을 주제로 최신 기술 동향 및 글로벌 첨단 과학기술 연구협업 사례를 소개한다.

또 국제 람다교환노드 간 국제협업 및 관련 연구 성과에 대한 시연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녹색기술(Green Technology)에 대해 기술토론이 진행되며, 한국미래인터넷포럼 의장인 최양희 교수는 한국의 미래 인터넷 연구 활동 현황 등을 소개한다.

KISTI 박영서 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KISTI는 글로벌과학기술협업연구망(GLORIAD) 및 국가과학기술연구망(KREONET)을 기반으로, 북미ㆍ유럽ㆍ아시아의 선진 람다네트워킹그룹과 국내 산학연 람다네트워킹그룹 간 협업연구와 정보교환의 장을 제공할 것”이라며 “나아가, 이를 계기로 여러 선진국들과 과학기술협력을 강화하여 첨단 네트워크 인프라 및 응용연구를 중심으로 한국의 R&D 입지를 강화시키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강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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