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 3D입체영상과‧미디어부사관과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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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 3D입체영상과‧미디어부사관과 신설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08.02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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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세종 = 이준희 기자]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는 2014학년도부터 3D입체영상과와 미디어부사관과를 신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3D입체영상과는 국가가 지원하는 기술사관 육성사업을 통해 차세대 실감미디어 환경에서 필요로 하는 콘텐츠 제작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학과다.

이를 위해 기획, 연출, 3D촬영 및 편집, VFX 특수영상합성제작 등 입체영상제작에 대한 실무교육이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졸업 후 가능한 진로는 △3D입체영상콘텐츠 제작사 △영화제작사 △TV방송국 종사자 △광고홍보기획제작사 △교육기관 종사자 등 다양해 취업 전망이 밝은 편이다.

미디어부사관과는 대한민국 선진 국군으로서 홍보, 문화 분야를 이끌어 갈 전문 중간 간부를 배출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신설된 정훈병과 부사관 학과라는 점에서 모집 전부터 주목 받는 학과다.


이 대학은 지난 10여 년 동안 육군본부 정훈장교 및 부사관을 대상으로 VJ과정, 영상편집에 대한 위탁교육을 실시해 왔다. 이를 발판으로 미디어부사관과를 신설, 대학의 첨단 방송장비와 교육시스템으로 국군의 홍보역량과 영상제작능력을 증진시켜 실무능력을 갖춘 부사관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유재원 총장은 “이번에 신설된 3D입체영상과와 미디어부사관과는 콘텐츠 제작 관련 우수 인재 발굴과 더불어 군의 홍보 인력 양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영상대는 오는 9월 4일부터 10월 8일까지 3D입체영상과(40명)와 미디어부사관과(40명)를 포함, 25개 학과의 수시1차 신입생을 모집한다. 수시1차 모집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pro.ac.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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