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SP 2010 대덕총회 D-200일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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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SP 2010 대덕총회 D-200일 앞으로
  • 강현준 기자
  • 승인 2009.11.04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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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특구본부, 6일 주한외교사절 46개국 64명 초청 설명회

내년에 열리는 IASP(국제과학단지협회) 세계총회가 이제 200일 앞으로 다가왔다..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이사장 강계두)는 내년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개최될 IASP 세계총회를 정확히 200일 남겨두고 총회에서 발표될 논문과 초청연사, 유치홍보 등 성공개최를 위한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IASP(International Association of Science Parks)는 1984년 세계 사이언스 파크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교류협력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국제협회로 현재 72개국 372개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내년 총회가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열린다.

총회기간 중에 발표될 논문을 위해 회원 및 전세계 산학연 등을 대상으로 논문요약서 제출을 요청한 결과 30여개국에서 110편 이상이 접수됐다고 특구본부측은 밝혔다.

특히 녹색기술이 전세계적 이슈이지만, 기존 총회에서 다뤄지지 않았던 주제임인데도 높은 논문제출 건수를 보이는 것은, 2010 IASP 대덕총회에 대한 관심을 반증하는 것으로 참석률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IT분야 녹색관련 기업인 구글을 비롯해 노벨상 수상자 등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기조연설자 및 초청연사 섭외를 진행하고 있다.

또 프랑스 및 스페인, 일본(교토)과 중국(심천), 사우디 등 내년 참석을 확정하는 국가와 문의도 쇄도하는 한편, 국내외 참가 유치를 높이기 위한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국내 참가 및 유치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17개 클러스터와 산업단지공단, 광역선도사업단 등과의 연계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6일에는 핀란드 및 스페인 등 12개국 주한대사를 포함, 46개국 64명의 주한외교 사절을 대덕으로 초청, 내년총회의 목적과 특징 등을 설명하고, 이들을 통한 총회의 적극적 참석을 유도할 예정이다.

더불어 내년총회 진행의 주요지원 역할을 맡을 대행업체 선정도 마무리, 이들의 역량과 노하우를 활용한 행사준비도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강계두 대덕특구본부 이사장은 “총회 개최가 20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필요사항 등을 하나씩 구체화해 나가는 작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총회의 꽃은 논문과 연사인 만큼 녹색관련 우수논문과 연사를 섭외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한편 전시와 관광, 교통 등 부대시설도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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