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 기술사업화센터 이달말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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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구 기술사업화센터 이달말 준공
  • 강현준 기자
  • 승인 2009.11.0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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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사업화 원스톱 서비스 입주모집 개시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이사장 강계두)는 기술사업화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기 위해 건립 중인 기술사업화센터(가칭, 명칭 공모 중)의 11월말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과 함께 입주기관 모집을 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기술사업화와 대덕특구의 랜드마크가 될 기술사업화센터의 준공을 위한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센터 1층에는 지난 35년간 대덕특구의 성과 및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정보교류와 투자상담 등을 위한 비즈갤러리를 설치해 기술사업화의 심볼로 정착시키기로 했다.

이 센터는 기술사업화와 관련한 원스톱지원과 선순환적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금융 및 특허, 법률, 공공기관 등 지원기관과 근린생활시설 등의 입주로 공익성을 제고키로 했다.

대덕비즈니스허브센터 공간에는 우선 KAIST와 ETRI 등 대덕특구 연구기관의 기술사업화 관련기능과 컨센트릭스 등 녹색기술 관련기업의 입주한다.

지난 10월 21일 기술보증기금과 삼성증권, 하나은행, 스틱인베스트먼트, 이노폴리스파트너스 등 5개 금융기관과 대덕특구 기술금융시스템 구축 MOU를 체결했고 입주할 예정이다.

또 기술사업화센터는 태양광과 LED기술 등의 친환경, 녹색기술을 활용해 건립된 ‘첨단그린빌딩’의 총체로, 각종 공공요금 절감 및 대덕의 녹색기술을 상징하는 건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대료는 주변 시장가격을 감안(비료사례법에 의한 감정평가액)해 산정했으며 외투기업 및 공공기관 등 전략적 유치가 필요한 기관과 기업에는 감면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특구본부는 입주를 희망하는 기관의 신청을 받아 입주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강계두 특구본부 이사장은 “기술사업화센터의 건립은 첨단녹색 기술을 접목해 건립한 기술사업화의 랜드마크로 입지를 굳혀나갈 것”이라며 “특히 기술사업화의 원스톱 지원과 공익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의 유치나 입주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강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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