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주한외교사절단이 국내 최고의 연구 및 기술사업화 집적지인 대덕R&D특구를 방문한다.

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와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이사장 강계두)는 6일 핀란드 및 스페인 주한대사 10명을 포함, 46개국 61명의 주한외교사절단을 대덕R&D특구로 초청,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대덕특구본부는 대덕의 R&D역량을 해외에 홍보하고 우수기업 유치에 필요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정기적 주한외교사절단 초청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주한외교사절단 초청설명회에서는 2010년에 개최되는 IASP(국제과학단지협회) 세계총회의 배경과 목적 등을 설명해 각국의 산학연 참석을 유도할 예정이다.

강계두 특구본부 이사장은 "이번 외교사절단은 대덕특구 현황과 IASP 2010 IASP 세계총회에 대한 설명회에 참석 후 항공우주연구원과 KAIST(전기차), 골프존(골프시뮬레이터 제조 벤처기업)을 방문해 시연 및 시승체험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현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