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특구, 내년 5월 IASP총회 준비 박차
상태바
대덕특구, 내년 5월 IASP총회 준비 박차
  • 강현준 기자
  • 승인 2009.11.06 15: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6개국 주한외교사절단 초청 배경 목적 등 설명회
대덕특구본부가 내년 5월에 열리는 IASP 세계총회 성공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대덕특구본부는 6일 핀란드 스페인 주한대사 10명을 포함, 46개국 61명의 주한외교사절단을 초청해 내년 열리는 IASP(International Association of Science Parks) 즉, 국제과학단지협회 세계총회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대덕특구본부에서 주한외교사절단을 초청하여 설명회를 개최했다.
대덕특구본부는 대덕의 R&D역량을 해외에 홍보하고 우수기업 유치에 필요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정기적으로 주한외교사절단 초청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내년 5월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IASP 세계총회의 배경과 목적 등을 설명하고 각국의 참석을 유도하기 위해 열렸다.

▲ 강계두 대덕특구본부 이사장.
내년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열리는 제27회 국제과학단지협회 세계총회는 지식경제부, 대덕특구지원본부, IASP가 주최하며 약 60개국 1,2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대덕특구본부측은 IASP 세계총회를 200일 남겨두고 총회에서 발표될 논문과 초청연사, 유치홍보 등 성공개최를 위한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IASP는 지난 1984년 세계 사이언스 파크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교류협력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국제협회로 현재 72개국에 372개 회원 보유하고 있다.

설명회에 참가한 외교사절단은 대덕특구 현황과 IASP 2010 IASP 세계총회에 대한 설명회에 참석 후 항공우주연구원과 KAIST 등을 방문해 전기차 시승체험도 가졌다.

강계두 이사장은 "총회 개최가 20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필요사항 등을 하나씩 구체화해 나가는 작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총회의 꽃은 논문과 연사인 만큼 녹색관련 우수논문과 연사를 섭외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한편 전시와 관광, 교통 등 부대시설도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특구본부는 내년 IASP 세계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오는 12월 외신기자들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앞으로도 회원국들과 다각적인 접촉을 펼친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현준기자
▲ 대덕특구본부에서 주한외교사절단을 초청하여 설명회를 개최했다.
▲ 주한외교사절단이 대덕특구에 대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 주한외국대사와 명함을 주고 받고 있다.
▲ 대덕특구본부가 주최한 오찬에 주한외국대사들이 참석했다.
▲ 오찬에 앞서 김홍갑 정무부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주한외국대사들이 대덕특구본부가 주최한 오찬에 참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